저소득가구 115세대에 1,15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온기 나눠

세방전지(주)창원공장의 이대영 공장장과 임직원들이 성산구청에서 생필품기탁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에서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115세트(1,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필품 세트는 김, 과자, 홍삼캔디, 참치, 곰탕 등 10만원 상당으로 구성해 세방전지(주)창원공장의 이대영 공장장과 류택환 노조사무국장 등 임직원이 저소득 가구를 직접 위문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세방전지 창원공장의 이대영 공장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변재혁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세방이의순재단과 세방전지 창원공장(주)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주는 복지사업에 세방전지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세방그룹 이의순(세방이의순재단 이사장) 명예회장의 사재출연으로 2007년 설립,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저소득층 장학사업 및 생계·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방전지창원공장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성산구 저소득가구 1914세대에 23,6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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