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22일경북경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8.11.22.(사진제공_경북경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22일경북경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양 기관 간 업무 협력 현황을 점검․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12․119 신고 관계자뿐만 아니라 여러 관련 기능이 참석한 가운데 112․119신고공동대응 협력 내실화, 화재․재난 현장 공조체계 활성화, 화재 조사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고 폭 넓은 논의를 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상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특히, 1일 평균 100여건에 달하는 경찰․소방 공동대응 요청 적정화를 통해 긴급한 사건과 사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협의하였다.

112종합상황실 이동승 팀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한편으로 도민에게 “단순한 민원․상담은110번(정부민원안내콜센터)이나182번(경찰민원콜센터)으로 전화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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