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예방으로 안전한 공사장, 안전한 동구 건설

대구 동구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이달 30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2개소의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18.11.22. (사진제공_대구 동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이달 30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2개소의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공사현장 위험요인 파악, 폭설/한파 대비 자재와 장비 관리상태 점검 등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1일 신천동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 건설공사장에서 대구시, 건축 및 토목 민간전문가, 현장 감리단 및 시공사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공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안전한 시설물은 공사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통보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붕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예방적 차원의 사전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재난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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