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사. 2018.11.22. (사진제공_경북교육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1일(수) 일본의 독도문제 조기해결을 요구하는 ‘동경집회’개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러한 역사 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의 초당파 정치인들이 21일 일본 국회 인근에서 명백하게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허황된 주장을 일삼고, 소위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집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였다.

지난 7월 17일 일본이 우리 땅 독도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강화한‘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발표한 것에 대하여 경북교육청이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하여 강력히 항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다시 일부 정치인들이 이러한 역사 왜곡 행위를 진행하는 것에 더욱 분노를 금치 못했다.

도교육청은 다가오는 11월 24일(토)에 올바른 독도교육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독도지킴이 동아리 보고회 개최 시에도 학생, 교사, 관리자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어 경상북도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