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과 국악이 만나는 음악회 진행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11월24일과 12월7일 두달에 걸쳐 지역주민과 해금동아리인 '해금뜨락'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해금동아리 '해금뜨락'은 토평도서관이 ‘1관 1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동아리로 매년 재능 나눔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오는 11월 24일(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금과 전통 악기를 만져보며 사물 장단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 악기랑 놀며 배워요’가 진행되며 12월 7일(금)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금과 국악이 만나는 음악회’가 한지수 해금 강사의 해설로 펼쳐지게 된다.
 
매해 재능나눔의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는 해금동아리 해금뜨락 회원들은 “걱정되기도 하지만 공연을 통해 우리전통악기인 해금도 알리는 기회도 되고 또한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평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금 동아리 회원들의 연주 역량 강화를 위한 ‘해금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당선되어 해금 동아리 회원들의 안정적인 해금 연주 기틀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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