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와 협력해 설치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 이용객을 위해 지하도상가에 수유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수유실 설치는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와 협력해 실시됐다.

개소식에는 강은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사유철 지하상가상인회장, 시민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수유실 설치는 시민과 상인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만든 시설로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용하고,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유철 상인회장은 “상가에 많은 편의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이 다시 찾아오는 지역명소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영유아 동반 여성 이용객들이 지하도상가 수유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위치를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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