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빅데이터 경영 MBA’과정 개설

불굴의 정신과 애국심으로 가득 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민대학교의 설립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경영학 고등교육 기관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영학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수요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산업체 및 직장인의 니즈에 특화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용민 원장은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경영인을 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1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실력파(實力波) 경영인을 키워 사회에 배출한다는 목적으로 1982년 설립됐다. 자신감(實, Confidence)과 능력(力, Competence)을 가지고 직장과 사회에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파급효과(波, Challenge)를 일으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위과정과 단기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한발 앞선 MBA 과정 개설
‘경영 MBA’과정은 경영대학원에서 가장 오래된 과정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벌화에 맞춰 국제 감각을 갖춘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 과정에서는 경영 MBA 석사학위뿐 아니라 다른 MBA 과정 중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부전공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벤처창업, e-business 등 특정 산업 또는 지역에 관련된 과목도 개설하고 있다. 현재 경영MBA 과정에는 국내 유수기업과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베트남, 중국, 몽골, 러시아 등 다수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내 경영대학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교육대학원 인가를 받아 관련 교과목을 정규 과정에 개설한‘금융·보험전문가 MBA’과정은 학위취득은 물론이고 각종 금융 분야 자격증 획득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금융권 실무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고 있다.
경영대학원의 수장인 김용민 원장은 “CFP는 미국 CFP협회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종합 개인재무설계사 자격증이다. 은행, 증권 및 보험 등 금융권에서는 필수 자격증으로 꼽힌다”면서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금융·보험전문가 MBA 과정은 전체 학생의 90% 이상이 은행, 증권사 및 보험사 등에 근무하는 금융권 종사자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덧붙인다.
2012년에는‘리더십과 코칭MBA’과정이 개설됐다. 이는 국내 최초의 리더십과 코칭 전공의 정규 MBA과정으로 경영학 석사 와 국제코치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는 경영학, 인적자원개발, 교육공학,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등을 통합하는 학제 간 교류 교육을 토대로 재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 의 리더십 학자들을 비롯해 국내 톱클래스의 경영자 코치, 전·현직 CEO들이 교수진으로 포진돼 있어 튼튼한 이론과 치열한 현장 감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조직과 환경’,‘ 리더십 이론과 모델’,‘ 코칭 핵심역량’,‘ 리더십 진단과코칭’,‘ 경영전략’,‘ 최신조직심리’,‘ 강의스킬과컨설팅’,‘ 코칭실습’ 등이 대표과목이다.
경영대학원은 지난해 또 한 번 일(?)을 냈다.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경영MBA’과정을 개설한 것.“ 빅데이터경영MBA 과정은 경영학, 통계학, 데이터과학이 융합된 DataScientist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개설된 과정이며, Data Scientist는 데이터로부터의 통찰이 부와 권력을 가져오는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직업”이라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2013년 2학기부터 시작된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이를 경영의사결정에 활용,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어우르는 융합교육, 빅데이터 분야의 국내 최고 산학연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SK C&C, LG CNS, KISTI, 다음소프트, 투이컨설팅 등 업무협약 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맺었다. 그 결과 개설 첫 학기에 소속 재학생 3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제1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올 2월에는 주요일간지의‘2014 주목받는 유망상품’중 하나로 선정되기 도 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시장의 리더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밖에도 경영대학원은 2013년부터 계절 학기를 활용한 1.5년 과정의‘집중과정(Intensive Program)’을 도입해 원하는 재학생들은 1년 반(4학기)에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여름에 처음 시행한 집중과정은 우리나라 유명 산업체 CEO와 전문가들을 특강 강사로 초청해 재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 경영대학원은 지난해 경영학, 통계학, 데이터과학이 융합된 Data Scientist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국내 최초의‘빅데이터 경영 MBA’과정을 개설했다.


면학분위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경영인을 배출하기 위해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육환경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경영대학원은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마련하기 위해 2004년에 베트남 학생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유치사업단’을 신설했다. 이후 여러 국가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져 2008년에 ‘국제화추진사업단’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실제로 베트남의 호치민국립대학교, 하노이국립대학교를 졸업한 우수 인재들이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국민대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학문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 기업의 특정 기부금 지원을 받아 인턴십 실무경험도 습득하고 있다. 경영대학원은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학제도만 해도 특별장학금(성적 우수 장학금), 원장 장학금, 동문 장학금, 공무원 장학금, 교직원 장학금, 본교 교직원 및 교직원 직계 장학금, 교직원 배우자 및 직계자녀 장학금, 군위탁생 특별장학금, 외국인 특별장학금 등이 있다.
특히 외국인 재학생의 경우 대부분이 외국인특별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을 정도로 면학분위기 장려에 힘쓰고 있다. 경영대학원은 재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2012년 초 강의실 리모델링에 이어 2013년 말에는 전용강의실(전산실 2개)을 새롭게 확보했다. 경영대학원 전용 원우회실을 구비해 재학생들의 학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말 그대로 국민의 경영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2015년도 MBA 모집
홈페이지 : http://mba.kookmin.ac.kr
문의 : 02)910-4330, 4333
접수 : 10월15일∼11월12일
면접전형 : 11월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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