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관심 집중되고 있으나 건설업체 대출규제를 강화로 분양에 어려움 호소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명지국제신도시는 상주인구가 약17만여 명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1,2차 에코델타시티조성 등 명실공히 부산의 새로운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캠퍼스타운, 메디컬타운, 국회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 개발호재가 집중되어 투자자들의 좋은 투자처로 각광, 신도시 면모에 걸 맞는 대형상가, 대단지 아파트, 대형오피스텔 등 분양 붐으로 곳곳에 분양 플랜카드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 및 대출규제를 강화한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정부의 금융비용 발생이 높아지는 등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12월 말에서 1월초에 분양계획을 두고 있는 명지 다인로얄팰리스 관계자는“명지국제신도시는 향후 부산에서 가장 핫한 개발계획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신항 다인로얄팰리스에 이어 그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차원에서 진행은 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이자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나지 않는 현장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건축허가, 착공허가를 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분양승인 전에 예약제를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분양예정자들의 부담을 들어주고자 중도금대출을 규제의 선상 안에서 가장 합리적인 중도금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탁사와 협의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호실을 예약한 고객이 언제든지 환불을 원할 경우 바로 환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지 다인로얄팰리스 사전분양의혹은 최선을 다해 적법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13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주 골자는 전매제한지역 확대, 세금 및 대출 제한 강화 등이다 주택매매계약 체결시 부터 2주택 보유 세대 등에 대해 규제가 적용되고 주택 전세대출에 대한 전세대출보증 제한되자 반사이익으로 중대형건물에 비해 소형건물에 관심이 집중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에는 다인로얄팰리스, 대방디엠시티, 제나우스, 다인건설, 비엠건설, 우진메디칼프라자 등 여러 건설업체에서 오피스텔을 비롯하여 수익성 상가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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