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사 2018.11.20. (사진제공_대구 북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8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결과, 기관장의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처리기간 준수율·단축률, 민원처리실태 현장점검 등 14개 분야에 대한 평가이다.

이에 북구는 시민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사무의 효율화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시스템을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하였고, 접수민원을 본래의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하여 63%의 민원처리 단축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고령자·임신부·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는 각종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하였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타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 등 기관 방문에 꾸준히 대비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구시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는 복지예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양하고 세심한 민원행정이 요구되는 환경으로, 이에 따른 민원수요 증가를 반영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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