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1월 19일(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던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2018.11.20. (사진제공_대구 북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1월 19일(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던 치매예방프로그램 ‘똑똑! 인지 두드림 치매예방교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콕콕! 인지자극교실, 가족지원프로그램 ‘헤아림 교실, ‘치매가정 공감! 힐링교실’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사전검사 실시 후 대상자를 구분하여 수준별 맞춤 뇌 자극 인지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인지자극운동 및 건강박수, 일상생활과 관련된 현실인식훈련, 신체‧감각 인지자극 작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학사모를 쓰고 수료식을 하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전문적이고 더 나은 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와 일반 어르신, 경증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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