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300가구에 겨울이불 전달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관내 어르신을 방문해 문안인사와 함께 겨울이불, 백미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20. (사진제공_대구 수성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일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필요한 극세사 이불 및 백미 등을 전달했다.

수성구민들의 후원금을 모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의 일환인 ‘행복이불 나누기‘ 사업은 천사계좌로 모인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여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수행기관으로, 주거환경이 노후하거나 난방시설이 열악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0가구에 겨울 이불(1,95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동절기를 앞두고 미리 동절기 이불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이불로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올 한파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 곳곳을 살피고 돌아보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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