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7 시즌별 물품 최대 80% 할인 판매 - 지난 시즌 ‘크레이지 박스’에 이은 ‘크레이지 세일’ - 조기 품절된 ‘잘 가세요’ 머플러 재입고

울산현대가 오는 25일(일) 2시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이번 시즌 K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크레이지 세일’을 진행한다. 2018.11.20. (사진제공_울산현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울산현대가 오는 25일(일) 2시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이번 시즌 K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크레이지 세일’을 진행한다.

2017 시즌에 진행한 ‘크레이지 박스’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울산은 한 시즌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에도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

구단은 ‘크레이지 세일’을 통해 2010 시즌부터 2017 시즌까지의 유니폼, 트레이닝 의류, 축구화, 가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저가에 판매하여 팬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단 전체 상품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특히 인기 아이템인 유니폼과 트레이닝 의류에는 70%~80% 할인이 적용된다. 의류 외에도 스포츠 가방 및 고급 축구화도 균일가 3만원에 판매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제주전이 열리는 25일 문수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판매 품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울산현대축구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또한, 지난 9월 15일 홈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 당일 판매 개시 후 당일 매진을 기록했던 “잘 가세요” 머플러도 재입고된다. 구단 특유의 승리의 노래인 “잘 가세요”를 활용한 재치 있는 머플러는 품절 이후로도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을만큼 큰 인기를 자랑해, 이번 판매에서도 조기 품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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