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형석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어영경)은 오는 12월 18일(화) 오후 1시 문해교육 학습자와 문해교사가 함께 참여 하는 학력 인정 문해교육‘고덕행복학교’ 제2회 학예발표회 「청춘으로 돌아가는 고(Go)백(Back)축제」를 개최한다.

고덕평생학습관의 학력인정 성인문해과정인‘고덕행복학교’는 초중학교 각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의체험 수업으로 10분 독서‧10분 스피치, 1인 1특기 교육 등 다양한 문‧예‧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학예발표회는 문‧예‧체 교육활동의 결과를 학습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오카리나 연주, 실버 건강댄스 공연, 자작시 및 편지 낭독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고덕행복학교 담당자는 “문해학습자들이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학습자 개인의 특기와 소질 발휘 기회 제공, 학습동기촉진과 성취감 향상, 발표회를 통한 학습 단계별 학습자 유대 강화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고덕평생학습관은 이번 학예발표회가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문‧예‧체 교육활동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예‧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문해 학습자들이 건강한 시민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