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일 동안 저소득 2,240가구에 22.4톤의 김장김치 전달

사진 지난 2017년 노원교육복지재단 희망나눔 김장축제 (제공_노원구청)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중계근린공원에서 희망나눔 김장행사의 피날레가 될 ‘2018 희망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한다.

김장행사를 지원하는 관내 대형 유통업체와 기업들의 훈훈한 기부도 주목된다. 이마트 월계점은 1.9톤의 김장재료와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인덕대, 코레일 동부지사도 김장재료비를 지원하며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30개 민간사회복지기관과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만든 김장김치는 행사 당일 민간단체로 보내 관내 복지기관, 단체, 시설이 추천한 7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9개 동복지협의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은 19개동에서 자체 김장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약 3주 동안 진행되는 희망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22.4톤(가구당 10kg 1박스 지원)의 김장김치가 만들어 관내 저소득 가구 2,240가구에 전달한다.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희망나눔 김장행사는 노원구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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