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아우를, 젊은 베토벤의 고뇌와 열정을 넘어선 그 무언가에 대하여…

‘표정없는 베토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포스터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오는 27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캐스팅에서 알 수 있듯 베토벤의 어린 시절부터 장년이 된 나이까지 전 세대를 관통할 이번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그의 일대기가 아닌, 어린 시절 부터의 남다른 고민과 남들보다 더 자유로웠고 탁월했던 재능 그리고 그 재능을 넘어선 열정과 그 속에 가려진 또 다른 진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나이도, 표정도, 그 무엇도 알 수 없는 베토벤의 얼굴!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그의 일대기가 아니다? 

그의 열정 속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음악가 또는 예술가로의 베토벤이 아닌 인간 베토벤의 천재성 뒤에 가려진 또 다른 진실을 이야기한다.

포스터 속의 베토벤은 이미지 만으로는 나이도 그의 표정도 가늠할 수 없는, 그야말로 아무런 색이 입혀지지 않는 베토벤의 모습.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이러한 베토벤의 모습에 새로운 색을 입히려 한다.

연출 추정화는 “우리만의 상상, 우리만의 어법으로 베토벤의 개인사를 살짝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는 짦은 코멘트에 더욱 스토리를 궁금하게 한다. 어린 시절 누군가와 항상 비교 당해야 했던, 스스로에게 늘 천재가 아니라고 외쳤던, 혈기왕성한 30대엔 들리지 않는 고통 속에서도 음악에 모든 것을 쏟아냈던 베토벤. 온 세상이 다 알 정도로 불행의 아이콘이던 그에게 우리가 몰랐던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던 것일까?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공연을 보고 난 뒤, 무표정한 포스터 속 베토벤에 자신만의 표정을 담게 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이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늘 캐스팅 스케줄 공개와 함께 오는 22일 공식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별 베토벤의 다양한 연기와 함께 오는 11월 27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