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 라이브 실력 인정받아

마틴스미스(사진제공_브이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팝 듀오 마틴스미스(정혁, 전태원)가 연말 단독공연을 매진시켰다.  

12월 14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리는 마틴스미스의 단독공연 <하이! 스쿨>(Hi! School)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마틴스미스는 올해 초 EP <슬레이트>(SLATE)를 시작으로 연말 공연까지 2018년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마틴스미스는 이번 단독공연 <하이! 스쿨>을 학교 콘셉트로 꾸민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의 설렘과 풋풋함을 공연으로 표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복을 드레스 코드로 하고, 공연 중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마틴스미스는 <슬레이트> 타이틀곡 ‘미쳤나봐’(feat.정성하)뿐 아니라 위키미키 멤버 리나와 함께 발표한 ‘집 앞’,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브이>를 통해 공개한 ‘드로우’(DRAW)까지 올 한해 꾸준히 음원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한층 폭넓은 대중성을 얻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올 한해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 라이브 실력도 인정받았다. '뷰티풀 민트라이프'를 시작으로 '레인보우 페스티벌' '어반 뮤직페스티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그린플러그드-경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까지 올해 주요 페스티벌에 모두 초청돼 음악팬들과 만났다. 특히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8 어워즈에서 주요부문인 ‘최고의 루키’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마틴스미스는 연말 단독공연 이후 본격적인 신곡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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