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동대문 마을‧협치 한마당’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역 맘카페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_동대문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토) 오전 11시, 구청 앞 광장에서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협치회의와 동대문구마을자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동대문 마을‧협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10분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협치 퍼포먼스 ‘동대문 농심줄 놀이-다 같이 돌자~ 동대문 한 바퀴’가 펼쳐지며 시작을 알렸다.

구청 광장에는 △협치‧마을공동체 사례를 알리는 홍보마당 △협치‧마을공동체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마당 △마을공동체 사업지기 및 마을예술가가 펼치는 공연마당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마당 등을 테마로 부스가 마련돼, 협치‧마을공동체 활동을 홍보하고 동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장 한 편에서는 먹을거리 장터 및 바자회도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마을협치가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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