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준, "피아노 소나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니즘으로 세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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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준, "피아노 소나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니즘으로 세계 초연!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8.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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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IBK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12/11)
작곡가 류재준 (사진=오푸스, Salma Paavola)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오는 12월 11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이날 리사이틀에서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노 독주회를 위해 작곡된 류재준의 '피아노 소나타'가 세계 초연된다. 

류재준의 작품은 2010년부터 확연하게 선법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고대 선법이나 중세시대의 선법, 현대 선법에서 가지는 신비스럽고 원천적인 음계의 활용은 류재준의 작품이 외형적으로 보여주는 안정성과 내재적인 감정의 다양함을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는 중요 키워드다.

피아노 소나타는 그의 두 번째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그의 첫 번째 피아노 작품인 ‘모음곡’의 철저하고 정밀한 구조에서 좀 더 나아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이 깊게 표현된다.

전통적인 소나타 풍으로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하는 1악장,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로 가득 차 있는 스케르초 2악장과 아름답고 시적인 주제로 시작하는 3악장 로망스에 이어 곡 전체를 힘차게 갈무리하며 종지를 향해 항해하는 전형적인 피날레 4악장으로 구성된 음악이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예술의전당 IBK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12/11) (사진=오푸스)

라쉬코프스키가 이번 리사이틀에서 선택한 첫 곡은 류재준의 피아노 소나타이다. 깨끗함과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연주로 심오하고 신비로운 세계를 표현하는 그의 피아니즘 속에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탁월한 연주기교와 풍부한 표현 능력이 과연 이 작품을 어떻게 세상에 꺼내 놓을지 다시 한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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