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14일 오후2시, 2층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18.11.15. (사진제공_대구강북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11월 14일 오후2시, 2층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과 위기청소년의 정보공유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이다.

협의회의 위원으로는 대구학남중학교 교감, 대구서부지원교육청 중등장학사, 북구청 평생교육과 특사경, 북구청소년회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죄심리사를 위촉하였다. 또한 청소년 범죄의 현황 및 분석자료를 토대로 비행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청소년 선도·보호의 활동사항과 관련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상열 강북경찰서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각 기관단체를 통합하는 상설협의회가 구성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오늘의 자리를 통해 정보 공유를 하고 환류를 통해 각 기관별로 추진 가능한 활동에 대해 적극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각 기관들이 협조하여 청소년 선도·보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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