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16일(금) 오후 3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계․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학부모 등 토론자와 교육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참석을 희망하는 교원 및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수립한 2019 대구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해 교육수요자들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공청회는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고익환 교수님의 기조강연과 인성교육 시행계획 TF팀장님의 2019 대구인성교육 시행계획(안) 발표 후 토론자 5명의 검토의견 발표 및 전체 참석자들과의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 전문가 1명, 교원 대표 2명, 시민단체 대표 1명, 학부모 위원 1명이 참여하여 대구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하여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2019 대구인성교육의 추진 방향은 ‘앎’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으로, 전 교과와 모든 교육활동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우리들의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만들어 지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2019 대구인성교육 시행계획의 특징은 1교 1브랜드 학교인성교육의 지속적 실천과 행동이 변하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범사회적 인성교육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인성역량을 함양하고, 학교의 인성역량교육 지원 및 인성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55개 세부사업을 제시, 필수․선택으로 나누어 인성교육을 실시하도록 계획하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사회를 이끌어 갈 주체로서 우리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공청회로 모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대구인성교육 시행계획이 대구 학생들의 인성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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