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공무원 및 용역사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재수립하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오는 2020년 1월 확정할 예정이다. 계획을 통해 의정부시 전 지역(81.54㎞)을 대상으로 기 수립된 풍수해저감계획을 재검토하고, 기상특성 및 지역개발 등 여건변화를 반영해 보다 체계적이며 정량적인 위험요인 평가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지역여건 및 피해 등 기조초사를 실시한다. 오는 2019년에는 주민공청회, 전문가 자문 후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협의 과정을 거쳐 2020년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은 뒤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성인 부시장은 “관련 부서는 서로 기타 상위법령 검토 및 위험지구선정 등을 상호협력·보완해 향후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자연재해저감대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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