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성희롱 예방교육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라북도는 어제 도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제4차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전라북도 상담소 시설협의회 도성희 협의회장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에 대한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하고, 조직문화에서 간과하기 쉬운 상황별 폭력 사례를 통해 많은 질문을 던지면서 참석자의 높은 관심과 자각을 유도하고 조직 구성원 모두가 예민한 목격자가 되어 폭력 근절에 앞장 서 주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지난 8월에는 2018년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개정했고, 전직원 직무성과평가에 폭력예방교육 실적을 반영해 교육참여율을 높이고 폭력예방 사이버교육 강좌를 개설하는 등 교육방법을 다양화해 도민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 이숙이 여성청소년과장은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 간 서로 존중하는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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