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봉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도봉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화재취약 고시원, 요양시설 등 43개소를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관서장 현장행정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행정은 최근 고시원 및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발해 이를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시설별 화재취약점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시행한다.

소방서는 현장 행정을 통해 최근 발생한 고시원 화재사례 및 화재원인과 고시원 내 실내 전열기구 등 사용금지 준수 안내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고시원,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상태 확인 및 화재발생 시 인명구조 및 진압대책 방안 점검, 자력대피 불가능 인원에 대한 피난대책 방안 점검 등도 실시한다.

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영업주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며 “겨울철 화재를 대비한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서울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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