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체육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대한체육회는 14일 오후 4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국민들에게 ‘스포츠7330캠페인’을 알리고 대한민국 체육 현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자단은 전국의 생활체육 현장부터 전국체육대회까지 곳곳의 스포츠 현장을 취재해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생산했다. 특히 영상콘텐츠와 카드뉴스 등 SNS 채널에 최적화된 재미있는 콘텐츠로 팔로워들에게 체육 현장을 전달해, 대한체육회와 스포츠7330캠페인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수료식에는 7개월 동안 꾸준하게 활동을 해온 15명의 명예기자들이 참여했다. 15명 전원은 개인 과제와 조별 과제, 현장 취재, 소통지수 등 다양한 수료 기준을 충족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중 활동실적이 뛰어난 5명의 우수명예기자는 소정의 시상품도 함께 수여받았다.

최우수명예기자로 선정된 박지수(22,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명예기자는 “활동을 통해 일상이 건강하게 변해가고 콘텐츠 제작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면과 외면을 단단하게 해준 대한체육회 제3기 명예기자단 활동과 함께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스포츠 현장에 밀접한 기사를 생산하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명예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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