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오는 12월 7일까지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에서 진행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단은 겨울철 혈액 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해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는 본부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했다.

공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소중한 혈액을 나눔으로써 연말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생명나눔 헌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후 14년 동안 670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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