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보상 대상 토지 및 물건 현황과 일정계획에 대한 설명과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 청취, 사업시행자와 감정평가사들의 심도 있는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보상대상 토지는 898필지, 소유자수는 397명이다. 

본격적인 보상협의는 감정평가업자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지대한 협조와 협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상과 이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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