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 성공’을 목표로 하다

단디자인의 서민식 대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장사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굳이 컨설팅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 음식 솜씨 하나 믿고 무턱대고 음식점을 오픈했지만 생각했던 거와 달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매장들이 있다. 왜 그럴까? 조그마한 가게 하나를 차리더라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나도 장사나 좀 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진다. 그런데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무턱대로 시작했다가 큰 코 다치는 게 바로 장사다. 대구인테리어업체 단디자인은 ‘고객 성공’을 목표로 장소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상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컨설팅하는 기업으로 상인들의 성공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어 주목된다.

고객이 가장 잘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

대구인테리어업체 단디자인은 상업 인테리어 특성에 맞는 실용적인 상업 디자인을 진행하여 고객의 사업을 돕는다. 이를 위해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 후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이미지가 무엇인지 가장 먼저 파악하는 단디자인은 고객이 가장 잘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단디자인의 서민식 대표는 “주변 상권과 수준 등을 고려하여 고객이 장사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몇 군데를 선별한다. 상업 특성상 같은 업종에 같은 규모더라도 위치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라며 “장소가 결정되면 주변 상권을 이해하고 해당 업종에 필요한 머신과 손님들 동선을 고려해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상업의 모든 요소를 컨설팅하는 단디자인은 간판 디자인, 가게 운영 시스템 교육 등 상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특히 단디자인이 인테리어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고객의 심리를 고려한 풍수지리와 컬러 컨설팅이다. 상업 인테리어 업체가 고객의 가게에 손님이 발걸음 하도록 유도한다면, 손님을 단골고객으로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고객의 몫이기 때문이라는 게 서 대표의 설명이다.

눈여겨 볼 점은 단디자인이 병원, 요식업, 예식장, 숙박업,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등 약 200여 곳의 상업 공사를 진행한 경험을 통해 모든 업종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 만큼 노하우가 있는 단디자인은 매년 40여 개의 상업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봉대박 스파게티, 피제리아, 리코파파, SPC 잠바쥬스, CJ 투썸플레이스 등 여러 프랜차이즈 디자인 시안 및 공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대구광역시 대표적인 명소 ‘꽃자리다방’은 구상 시인이 ‘초토의 시’를 출판한 매우 의미 있는 장소로 단디자인이 새롭게 상업 건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인 건물이다. 꽃자리다방은 여행 작가들이나 문인 등이 자주 방문할 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 나이가 지긋한 고객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어 북성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민식 대표는 “대부분의 상인들은 가게에 그들의 전부를 건다”라며 “우리의 사소한 실수로 고객의 인생이 좌지우지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업 디자인 사업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단디자인은 ‘고객 성공’을 목표로 장소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상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컨설팅한다.

“우리의 가치는 고객 가게의 성공으로 그 가치가 결정된다”

단디자인은 매년 40여 개의 상업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고객들과의 끈끈한 연결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서 대표는 바로 고객과의 돈독한 관계를 꼽았다. 일례로 단디자인의 고객들은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은 이후 꾸준히 단디자인의 홍보역할을 자처한다. 한 청년 CEO는 단디자인과 세 차례나 디자인 작업을 했을 정도로 신뢰가 깊다.

서민식 대표는 “우리의 가치는 컨설팅 한 고객 가게의 성공에 따라 결정된다”며 “이는 주변 거래처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수준 높은 거래처와 함께 할수록 저희 역시 고객의 가게에 새로운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여기에 직원들의 전문성까지. 단디자인의 이러한 여러 요소가 잘 갖춰진 덕분에 신뢰를 쌓으며 고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단디자인은 인테리어 정가제를 통해 인테리어 업계 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단디자인은 매년 끊임없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협력 현장 전문가들이 일거리 걱정 없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민식 대표는 “인테리어 업계 내 임금, 자재 단가, 마진 등의 정가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며 “기업 이윤을 미리 정해 인테리어 금액이 공사 도중 추가되거나, 견적 작업 시 높아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기업 이윤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모두 디자인 현장에 투입하여 양질의 디자인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고객과의 가장 기본인 신뢰를 바탕으로 오직 ‘고객 성공’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단디자인. 상업 디자인 기업으로서 서민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고 있는 단디자인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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