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D엔터테인먼트(왼=시온 / 오른=하늘)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데뷔곡 ‘묵찌빠’로 사랑 받는 걸그룹 세러데이 멤버 시온과 하늘이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다.

13일 세러데이 소속사 SD엔터테인먼트는 세러데이 맴버 시온과 하늘이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며 소속사의 방침처럼 수험생답게 수능을 최대한 잘 볼 수 있도록 모든 스케줄을 조율 완료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하늘은 세러데이 유튜브를 통해 “저에게 첫 수능이라 지금 너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선데이(팬클럽) 분들도 긴장되시겠지만 저희 세러데이 보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온은 “또 멀게만 느껴졌던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저와 하늘이도 끝까지 열심히 할 테니깐 우리 선데이도 떨지 말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하늘은 래퍼로 팀에서 랩, 서브보컬, 댄스를 맡고 있다. 뛰어난 랩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하지만 청순한 소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반전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최근 하늘은 디즈니주니어 ‘매일 매일 프린세스’ 비밀 요정으로 변신해 초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시온은 메인보컬과 함께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 메인보컬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온은 곧 발표되는 크리스마스 앨범과 2집에서 더욱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S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처음 데뷔 연습을 시작했을 때부터 소속사 방침으로 학생일 때는 최대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 바쁜 일정에도 시온과 하늘이 틈틈이 공부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일과 수능 준비를 병행하는데도 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해준 만큼 결과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마치기를 팬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온과 하늘이 속한 걸그룹 세러데이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운명과 분노’ 출연 소식과 함께 CF 출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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