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오는 11월 14일(수)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희망박스 릴레이”를 10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약 중인 박수홍·김호진·문천식 나눔대사도 동참했다. 함께한 영상은 굿피플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희망나눔 박싱데이’란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가득 담은 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로,이번 박싱데이를 통하여 20억 상당의 박스 20,000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행사로, 굿피플의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이번 박싱데이는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전국 푸드뱅크가 후원에 나섰으며, 오는 14일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유성엽, 탤런트 김호진 등 저명인사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희망나눔 박스 2,000여개를 포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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