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8일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맞아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 맞아 손정수 부구청장 주관으로 캠페인 진행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_성북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지난 8일,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북한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이란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1996년 4월부터 행정시책으로 매월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정·운영되고 있다.

성북구는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을 맞아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와 낙엽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손정수 부구청장의 주관으로 정릉동에 위치한 북한산 정릉매표소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산불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불 진화훈련과 수관함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함께 실시되었다.

손 부구청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사전점검과 더불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우리 성북구는 산불예방을 위해 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등과 함께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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