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채점 기준 대입전략, 1:1 맞춤 입시 컨설팅 등

지난 6월 모의평가 이후 실시한 대입준비전략 설명회 [사진_동대문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21일 19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학년도 대입 정시 가채점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15일 치러질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2019학년도 대입 최신 정보와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 등 성적대별 입시 전략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2시간 동안 펼쳐진다.

1부는 백승한 동대문진학상담센터장의 특강으로 진행 된다. 2019년도 대입정시 합격선 예측, 가채점 결과 분석 등을 안내한다.

2부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이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트와 가채점 결과에 따른 점수대별 지원 전략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설명회와 동시에 강당 로비에서는 18시부터 1:1 입시 컨설팅이 진행돼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 10명이 선착순 8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조기 마감으로 당일 상담을 놓쳤다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 없다. 입시설명회 이후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오는 15일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궁금한 점은 구청 진학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과 2019학년도 정시 가채점 배치표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복잡한 대학 입학 전형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가길 응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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