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포함한 구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광진구 정보화 제전’ 열려

지난해 11월 광진구청에서 열린 ‘IT체험 및 작품 전시회’에서 PSVR(플레이스테이션가상현실)체험을 하는 주민들 모습 [사진_광진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최신 정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18 광진구 정보화 제전’을 개최한다.

올해 구 정보화교육 위탁업체인 잇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체험관 및 전시관을 운영한다.

우선 지난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최신 IT기술 체험관’에선 ▲코딩 로봇 체험 ▲드론비행 ▲레이저 조각을 이용한 키링만들기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체험 등을 경험해보는 부스가 마련된다.

전시 부스에선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전자앨범, 3D 웹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등 구 정보화 교육 수강생 작품 20여 점을 태블릿 PC나 판넬을 통해 전시한다. 또한, 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직원과 구민 교육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이미지 체험관에선 ▲체험자의 이미지를 30초 만에 유화풍으로 출력해 액자로 제공하는‘디지털 유화체험’과 ▲체험자가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을 이용한‘나만의 T셔츠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광진구청에서 열린 ‘IT체험 및 작품 전시회’에서 드론체험을 하는 주민들 모습 [사진_광진구청 제공]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급속한 정보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기술 체험을 통한 세대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IT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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