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건소가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네 번째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 2018.11.12. (사진제공_수성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 보건소(소장 여수환)는 8일 15시 인비노에서 열린 ‘2018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 내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미래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정기적인 혈압·혈당 검사 및 전문상담을 제공받는 등록환자의 비율을 향상시키고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숨은 고혈압 환자 찾기 프로그램을 통한 대상자 발굴 관리 및 다양한 콘텐츠 활용 홍보를 추진하고 4개권역 통합건강관리실을 통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및 경로당, 사업장 등 생활터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또한 건강알림멘토와 우리동네 건강리더를 양성하여 건강동아리 운영 및 건강생활정보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게 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평생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고혈압·당뇨병 신규 등록자 수가 2017년 3,879명에서 2018년 5,483명으로 증가하여 전년대비 등록율이 141% 향상하였으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식생활 점수 및 걷기 실천율 등 건강행태도 개선되어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분야 대구광역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하여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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