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남산국악당, 임수정 전통춤판 “무애(無碍) : 거침없는 춤세계, 그 신묘(神妙)의 몸짓” 공연에서

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울산학춤(仙舞)’ / 시사매거진 박상윤 기자
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울산학춤(仙舞)’ / 시사매거진 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박상윤 기자] 울산학춤은 계변천신 설화를 바탕으로 학의 여러 가지 모양 태를 춤사위로 표현한 춤으로, 날아오르는 태, 위엄 태, 먹이먹는 태, 사랑 태, 기지개 켜는 태, 우쭐거리는 태 등의 학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다양한 학의 동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춤사위로 구성이 되어있다. 학춤의 연희에서 수명장수와 기쁨 그리고 환영, 경사스러움으로 나아간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어 예술성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함축하고 있는 춤이다. 국내와 해외 공연을 통해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울산학춤의 춤사위가 무대 위에 펼쳐졌다.

(출연:김성수 외 울산학춤보존회)

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울산학춤(仙舞)’ / 시사매거진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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