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 공동체 치안으로

경북경찰청은 지난 9일 경북경찰청 6층 큰 마루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주체 간 협력과 연계강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를 하였다. 2018.11.12. (사진제공_경북경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 11월 9일 경북경찰청 6층 큰 마루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주체 간 협력과 연계강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과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등(경북도청, 소방, 안동대, 계명대, 자율방범대, 생안협의회, 시민경찰, 관제센터, 새마을금고, 농협, 한국수력원자력, 밀알복지재단 등) 총 28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계명대학교 윤우석 교수는 ‘셉테드를 활용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 경북도에서는 적극적인 예산 지원, 농협에서는 금융기관의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소규모 점포 자위방범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사회공헌 활동(봉화 안심가로등, 5억원) 확대 등을 논의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갈수록 지능화‧흉폭화 되고 있는 치안현실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북경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결집된 치안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의 일상이 평온함으로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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