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노래에 재능있는 시니어들의 한마당 가요 대축제, ‘제1회 대한민국시니어가요대전’이  10일 오후 1시30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시니어가요대전 추진위원회와 시니어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한국교육원과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효도실버신문이 주관하며 대한가수협회, 보건복지부, 한국노래강사협회가 후원했다.

건전한 시니어문화 조성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세대 간의 갈등문제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준비된 행사는 지난 달 25일 부산 예선, 27일 서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의 본선 무대가 치뤄졌다. 본선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과 함께 가수협회에 정식 등록되어 가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다.

대한민국시니어가요대전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허영구)는 “이번 시니어가요대전은 열정이 있고 끼를 가진 시니어들이 숨겨놓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서 시니어세대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 첫 1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한국교육원 조재형 원장이 심사위원장을, 작곡가 권경민, 작곡가 정진수, 작사가 김태희, 가수 김다영이 심사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