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40개사, 800여 명의 환경분야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 참여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과 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오른쪽)이 박람회에 참석한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신한대학교 은혜관 체육관에서 '2018 청년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 일자리채용박람회는 ㈜쌍용건설 등 우수기업 40개사와 800여 명의 환경분야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박람회 자리에서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선호하는 전문적 일자리와 연봉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청년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의정부고용복지+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유관기관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홍보했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 캐리커쳐 등을 실시하며 구직자들에게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566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26명이 채용됐다. 162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나라의 당면 현안과제 중 하나는 청년 일자리문제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고 희망이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청년일자리 채용박람회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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