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북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강북소방서가 9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했다. 1부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유공 민간인에게 유공자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이어진 2부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마술쇼, 오카리나 연주, 국민대학교 무용과 학생들의 스트레칭 체조 시범 등 소방의 날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남훈 강북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에게 신뢰와 믿음이 가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6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9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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