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명품, iittala
주방용품이 아닌 수준 높은 작품으로서 고객 눈높이 만족

우수한 디자인으로 그 이름이 더욱 알려진 iittala를 직수입하여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주방생활용품 제조 및 수출·입, 도소매 전문 업체인 무겐인터내셔널(주)의 김진국 대표는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점,수원점), 신세계백화점(본점, 강남, 도곡, 광주점), 현대백화점(목동), 삼성플라자(분당점) 등 총 8개의 매장을 통해 iittala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서관 식품관에 입점해 있는 매장은 갤러리식의 독특한 진열매장인 iittala의 단독매장으로써 지역에 특성상 유행에 민감하고 까다로운 고객의 취향을 100% 만족시켜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국내 고객까지 사로잡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은 법’ 따라서 왠지 모르게 같은 음식일지라도 담는 그릇에 따라 그 맛이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디자인경쟁시대로 불릴 만큼 디자인이 곧 그 제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은 시기에 제품의 내구성과 실용성은 물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주방용품 이딸라(iittala).
핀란드 최고의 생활, 주방용품 브랜드이자 업체명인 iittala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바탕으로 한 유리, 도자기 등 생활 주방용품을 출시하며, 최고의 디자이너와 공예가들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 체계 안에서 유통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상품으로 확고한 위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광고나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고객이 끊이지 않을 만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자부한다”는 김 대표의 자신감에서도 나타나듯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iittala는 대부분 중·고가의 제품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써본 사람은 지속적으로 구입,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홍보가 될 만큼이나 그 명성이 높다.



유명 디자이너의 검증된 제품 선보이며 신뢰받는 업계 리더
현재 본국 핀란드를 넘어 전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iittala를 처음 국내에 진입시킬 당시 김 대표에게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대내외적으로 검증받고 입소문이 난 제품만을 선호했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우려도 잠시, 곧 걱정과 의심을 뒤로 하고 iittala는 뛰어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게 되었다.
현재 유리용품 및 식기를 중심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핀란드 iittala의 디자이너 명부는 초기 모더니즘 시대의 최고자로부터 이 시대의 가장 촉망받는 젊은 디자이너에 이르러 다양한 휴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건축설계 전문가에서부터 미술가 까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그 경력 또한 화려하다.
이에 무겐인터내셔널(주)에서도 국내 디자이너 양성 및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디자인 인재들을 주축으로 구성, 유명 필란드 디자인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계획을 한국디자인 진흥원과 협의·추진하고 있다.
한편 무겐인터내셔널의 김 대표는 핀란드의 생활용품 토털브랜드 ‘이딸라(Iittala)’와 일본의 세라믹주방용품 브랜드 ‘교세라(Kyocera)’의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한편 올해부터 독일의 정통핸드메이드 주방제품인 볼(WOLL)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선진적이고 차별적인 주방용품 개발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해 나노실버 도자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명 벤처기업과 세계최초로 개발한 나노실버도자기 ‘다나’는 전통 도자기와 나노기술의 첨단과학을 접목시킨 최고급 예술 도자기로 고유의 아름다움과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내구성을 지닌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판매를 잠시 보류한 상태다. “10억분의 1의 미세한 입자인 나노 기술은 현재까지 가장 이상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내구력을 강화하여 최대한 A/S율을 줄일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하는 당찬 포부에서 김 대표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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