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개봉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점에서 열린 영화 '해피투게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정환 감독과 배우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이 참석했다.
극중 뽕필 충만한 생계형 색소폰 연주자 영걸 역을 맡은 송새벽은 "예전부터 휴먼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처음 '해피투게더'를 접했을 때 석진 역할에도 매력을 느꼈지만 영걸 역할을 받았을 때 많이 욕심이 났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도리화가'라는 영화에서 소리북을 치는 고수 역할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촬영이 끝나고 나서 속으로 악기를 다루는 영화는 정말 더 어렵구나 라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해피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인 사랑하는 아들, 밤무대 색소포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1월 15일 개봉한다.
하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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