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 몽실학교에서 ‘공익법인과 비영리법인 임직원 대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공익법인과 비영리법인 임직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법인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공익법인 100여 명과 비영리법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했다.

오전에는 공인법인, 오후에는 비영리법인으로 구분해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법인의 주요 실무사항, 법인의 세무 안내, 주요 지적사례 안내, 정관변경 등 법인에서 숙지해야 할 실무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업무담당자 의견 반영 및 실제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법인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연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봉사와 희생을 통해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단체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아름다운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인의 투명하고 공익적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는 국가의 지원 없이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317개의 비영리·공익 법인이 존재하고 있다. 약 420억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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