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7일 충북혁신도시의 서전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직원들이 갖고 있는 소비자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 및 공유하는 ‘휴먼북’ 행사를 진행했다.

‘휴먼북’은 관련 지식, 경험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 등을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00년 덴마크에서 열린 한 뮤직페스티벌에서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갤에 의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권리’, ‘소비자안전’, ‘소비자원이 하는 일’, ‘현명한 소비생활’ 등 12개의 주제에 대해 질문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비자문제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미래의 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지역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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