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항공_왓츠앱서비스 런칭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오만 국영 항공사, 오만항공(Oman Air)이 고객들이 항공사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왓츠앱(WhatsApp) 서비스를 런칭했다.

오만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왓츠앱 서비스는 제 3자를 통하지 않고 고객과 오만항공 직원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로, 고객들은 해당 어플을 통해 항공권 예약 확인, 체크인 알림, 탑승권, 항공편 현황은 물론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만항공의 CEO, Abdulaziz Al Raisi는 “오만항공은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항상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과 향상된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더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오만항공 왓츠앱 서비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앱과의 서비스 결합을 통해 오만항공이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런칭은 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의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오만항공 고객들은, 개인 핸드폰에 오만항공(+968 7196 0111)번호를 추가한 후 왓츠앱에서 오만항공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전담 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민국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무스카트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24시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만항공은 왓츠앱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비행 경험을 선사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오만항공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오만 왕국의 국적 항공사로, 1993년부터 무스카트 국제공항(Muscat International Airport)을 거점으로 다양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40대의 최신 기종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30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오만항공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등지에서 방콕, 마닐라, 광저우 등 아시아 지역까지 4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걸프, 중동 및 인도에 편리한 항공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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