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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1.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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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불안에 시달리게 된 심리학자가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연구,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을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불안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지식, 불안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각 단계와 그 단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계획, 불안을 다스리는 평생의 습관을 들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인생에서 모든 일이 수월하게 풀려나가고 있던 어느 날, 불안이 한 심리학자를 엄습했다. 그 후로 그녀는 공포에 떨며 잠에서 깨어났고, 자신의 능력에 의심을 품었다. 무엇보다도 이런 상황이 이성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심리학자로서 이런 불안을 느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녀는 아무 일도 없는 척 살아갔다. 하지만 그럴수록 고립감은 심해졌고 불안은 계속됐다. 이 책의 저자 헬렌 오데스키의 이야기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수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본 결과, 저자는 일단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비롯하여 수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을 관리하기 위한 UNLOCK 시스템을 개발했다. 즉, 불안을 이해하고(Understand), 불안이 하는 거짓말을 부인하고(Negate), 불안이 자아내는 공포를 활용하고(Leverage), 자신의 기대보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Openness), 자기자비의 자세를 갖고(Compassion), 작은 변화로 더 큰 변화를 유발해내는(Kindle) 6단계 프로그램을 개발해낸 것이다.

이 책은 불안장애, 특히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다스리기 위해 저자가 개발해낸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한 실용서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들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관련된 사고과정을 더 깊이 파헤치고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관리하기 위한 계획의 각 단계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각 단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4부에서는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다스리는 과정을 지속하고 강화시킬 수 있도록 평생의 습관을 들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분 단위, 일 단위, 주 단위로 실천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시할 뿐 아니라, 스스로 불안장애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게 해주는 힘을 부여해준다. 또한 저자가 제안하는 팁들은 단기적인 미봉책이 아닌, 불안을 신속히 다스리기 위한 종합적이고도 쉽게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다. 따라서 불안을 다스리고 싶다면, 이 책을 늘 가까이에 두도록 하자. 시간을 들여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행에 옮겨보자. 저자가 이끄는 대로 따르자. 그러면 당신의 삶은 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을 자유롭게 하리라.

김민수 기자  dikigirl200@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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