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만든 ‘당찬하루’와 남자에게 더없이 좋은 ‘팔자보’

현대 사회는 보다 질 높은 삶을 위해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웰빙’이라는 말은 우리 일상에 익숙한 단어로 자리 잡았다. 이에 건강을 모토로 한 수많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야말로 건강식품의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 하다. 이러한 건강식품들이 전문 지식 없이 제조, 판매된다면 이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이에 산촌허브(주)(www.sanchonherb.co.kr)의 김용식 대표를 만나 건강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낸 산촌허브 제품

▲ 산촌허브 김용식 대표
산촌허브(주) 대표 김용식 박사는 한방재료에 대한 연구, 개발, 재배를 통해 약용식물을 소비시장에 접목시키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울금과 강황의 재배와 생태, 약리분석으로 석·박사를 모두 취득한 김 대표는 작년까지 울금 농사를 직접지은 동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전문가이다.
산촌허브 제품은 기본적으로 약용식물을 이용한다. 한 가지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원료 외의 부수적인 재료가 첨가된 복합재료인 것이다. 한 가지 단순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은 제조업자는 매우 편하고 쉬운 일이다. 특히 원 재료비는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단순재료만을 사용한 식품에 비해 복합재료는 원가가 훨씬 높아진다. 그는 한 가지 재료보다는 상보작용이 있는 원료를 동시에 사용했을 때 양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는 25여 년 동안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그의 한방에 대한 열정이자 자존심의 표출이기도 하다. 이 바닥의 내막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김 대표는 “진실된 제품도 있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두루뭉술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하며 “제대로 된 건강식품은 약용식물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화학 및 한방에 대한 지식을 동시에 겸비한 전문인이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산촌허브에서는 1차 생산, 2차 생산, 원재료 가공, 상품 제작인 3차 생산에 이르기까지 김 대표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울금과 강황의 구분
김용식 박사는 “학문적으로 서술하기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복잡하다”면서 울금과 강황의 구분에 대해 알기 쉽게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대한약전’의 규정에 따르면 같은 식물을 두고 지하부의 위치에 따라 뿌리줄기(근경)는 강황으로, 덩이뿌리(괴근)는 울금으로 나누어진다. 이에 의하면 현재 농가에서 생산되는 울금들은 채취 부위별로 볼 때 강황이라고 불러야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일본 오끼나와에서 종강이 도입될 당시 일본식 발음인 우콘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강황과 울금이 혼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박사는 우리가 재배하는 울금이라는 것과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강황은 그 지표성분은 같으나 종(種)이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같은 고추라도 아삭 고추와 땡고추가 다르듯 둘의 성질이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울금과 강황! 남용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 당당한 하루를 위하여 당찬 하루를 마신다!
울금은 항염증과 항균작용이 매우 뛰어나며 많은 식품학자들이 울금을 항암에 있어서 최상위 개념의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명도 있는 방송매체를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된바 있다. 최근 인기 있는 건강 프로그램에서 울금에 대해 집중 조명한 결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울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울금과 강황은 식품의 주원료가 아닌 제한적 원료로 분류되고 있는데 효과가 좋은 만큼 과용했을 시 문제가 되는 식품이다.
LD50 이란 전문용어로서 반수 치사량이란 뜻인데 일정 생물군에게 적정량을 초과하여 투여했을 경우 보통 4주 정도에 이르면 실험생물군의 반수가 치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특약 안전처의 고시에 따르면 울금과 강황의 LD50은 16.5g으로 성인 몸무게 70㎏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다.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를 감안한다면 이 수치는 훨씬 낮아져 10g전후가 될 것이라고 김 박사는 말한다. 매일 이 정도의 양을 섭취했을 경우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울금을 과용했을 경우 오히려 간장에 손상을 준다는 연구 논문이 다수 발표되었다. 울금은 적정량을 섭취했을 경우 간장을 비롯하여 인체에 정말 좋은 식품이지만 과용하면 심각한 역효과를 초래하는데도 매스컴에서는 울금의 순기능만을 강조하는 바람에 소비자들의 과잉섭취가 걱정 된다고 김 박사는 우려를 표명했다. 울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3g정도이며 생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10~15g정도가 적당하다. 이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나 건강상 지키는 것이 좋다고 했다. 분말은 양을 가늠하여 먹기가 곤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건강을 위해서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규격화된 제품을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인정받기 시작한 산촌허브의 대표적 제품

▲ 많은 식품학자들이 항암에 있어서 최상위 개념의 식품으로 분류하는 울금.
산촌허브의 인기제품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당찬하루>이다. 당찬하루는 ‘당당한 하루를 위하여 당찬 하루를 마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울금의 하루 적정섭취량에 황기나 구기자 등 서로 궁합이 맞는 한방재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피로에 찌든 현대인에게 딱 알맞은 제품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이나 주부뿐 아니라 주당들도 많이 애용한다고 한다. <당찬하루>는 김 박사의 고집스런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이 제품은 급 가열로 인한 유효성분의 파괴를 막는 동시에 완전한 추출을 위해 황토와 숯을 이용한 중탕기에서 냉침 5시간, 본 가열 9시간, 숙성 2시간 총 15시간 이상 항온에서 달여 내어 먹는 순간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많은 공을 들인 당찬하루는 산촌허브의 대표제품으로 단골 고객이 탄탄하게 확보된 제품이다. 당찬하루는 3개류 150여 품목에 이미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둘째, <남자의 팔자 팔자보(八子寶)>는 구기자, 오미자, 복분자 등 끝 글자가 자(子)로 끝나는 8가지 한방재료로 만들어진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팔자보는 김대표가 그의 명예를 걸고 직접 만들어 내었다. 팔자보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의 시음을 통해 입소문이 난 제품으로 꾸준히 복용했을 시 남자에게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셋째, <울금128>은 울금과 황금, 귀리로 구성된 제품으로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과식, 각종 공해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의 건강식품이다. 과용할 수 없도록 환의 크기와 양을 차별화 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제품의 질에 우선순위를,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을 위하여!
산촌허브는 약용식물을 원재료로 한 건강식품 생산 전문회사이다. 산촌허브는 25여 년에 걸쳐 경영자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약용식물을 통해 약리작용과 이화학적 원리를 분석해 최상의 건강식품을 만들기 위해 끝없이 연구,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울금에 대한 재배 및 학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울금을 응용한 여러 가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김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산촌허브는 유명브랜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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