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 동아리 40개팀 참석...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제1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들의 천문학 관심 증대와 천체관측 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대회에는 지난 9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약 250명 40개팀의 천문우주 동아리가 참석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대회 이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특별상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건보공단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관측대회로 우리 공단이 과학교육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전 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10월 29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과학 인재육성과 과학문화 확산 등 공공의 이익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해 공동개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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