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댄스 2018, 폐막작, 박소정,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

시댄스 2018, 폐막작, 박소정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 (사진=박상윤 기자)
시댄스 2018, 폐막작, 박소정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 (사진=박상윤 기자)
시댄스 2018, 폐막작, 박소정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 (사진=박상윤 기자)
시댄스 2018, 폐막작, 박소정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 (사진=박상윤 기자)
시댄스 2018, 폐막작, 박소정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 (사진=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박상윤 기자] 지난 10월 18일~19일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에서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8, 이하 시댄스)의 폐막무대로 이광석, 박소정, 조정희, 복미경의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가 무대에 펼쳐졌다.

“댄서의 순정! 고단하지만 아름다운 댄서의 길을 묵묵히 걷는 그들을 만나다”

지난 2014년 첫 <댄서의 순정>에는 당시 만 50세의 나이에도 무대를 꽉 채우는 밀도 높은 움직임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윤경을 초청한 바 있다. 올해 시댄스의 폐막작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는 ‘춤이 곧 자신’인 이광석을 비롯, 전 안애순무용단 단원으로 뚜렷하고 강한 춤을 선보였던 박소정, ‘뭔가 새로운 것을 느끼고 싶어’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자리를 떠난 조정희,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안무자로 여전히 줄기찬 활동을 펼치는 복미경이 무대에 올랐다. 고단하지만 아름다운 댄서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연륜 있는 이들 네 무용수, 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로 그들의 삶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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