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일 오전 9시 26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조립식 철골조로 된 1층짜리 식당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해 식당건물 1동 269.5㎡와 냉장고, 에어컨 등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1억3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와 더불어 큰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식당 근처에 있는 수원-인천 복선 전철 도로 확장공사현장 철거 작업 중 고속 절단기에서 발생한 불티가 식당으로 번져 순식간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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