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19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이번 도서추천은 독서문화진흥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해 진행된다.

추천은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추천서를 받은 뒤 추천도서와 추천이유 등을 작성해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공공도서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일반도서 1권과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도서는 중학생 이상, 아동도서는 초등학생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국내 현존작가의 작품이면 모두 추천 가능하다.

이후 접수된 도서는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올해의 책이 선정된다. 선정된 도서를 추천한 시민들에게는 올해의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올해의 책은 관내 학교의 학급별 독서운동인 '스쿨북 릴레이'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독서 토론 대회,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책으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의 책 추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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