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2016년 12월 20일 금융위원회에서 온라인 소액 투자중개업 승인을 받고 14개 업체 중 마지막으로 승인받고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이안로드에서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기준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시킨 아가월드와 상장 대리인 계약을 했다.

2017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일정 요건을 갖추고 성공한 기업에게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를 할 수 있는 코넥스 특례 상장제도가 국회를 통과해 시행령이 6월 이후 공표되었다.

코넥스 특례상장요건은 4가지의 펀딩 요건을 모두 성공해야 하는데 첫 번째로 펀딩 금액 3억 원 이상 성공, 두 번째 법적 전문투자자 2인 각각 1,000만 원 이상 투자, 세 번째 소액투자자 50인이 각각 50만 원 이상 투자, 네 번째로 주식 종류는 보통주로 4가지를 전부 성공해야지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할 수 있는 조건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펀딩 성공 시 코넥스 특례상장 혜택은 증권사의 지정자 문인 선임을 안 해도 코넥스 상장 신청을 할 수 있는 특혜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안로드에서 크라우드펀딩 중개해 성공한 기업인 아가월드(주)는 2017년 07월 05일 펀딩 금액 407,248,200원, 법정 전문투자자 2인, 일반 전문투자자 3인, 일반투자자 53명과 주식의 종류는 보통주로 펀딩을 성공했다. 이후 아가월드(주)는 2017년에 법정 외부감사를 받았고, 2018년도 법정 외부감사를 신청, 2019년 3월 결산 후 4월 중에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를 목표로 2018년에 금감원에 신청할 예정이다. 감독원 신청은 회계감사에 대한 지정 신청이므로, 2019년에 이안로드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대리인으로 아가월드(주)를 코넥스 특례상장으로 청구할 예정이다. 이안로드는 증권사 업무 중 코넥스 특례상장 신청 시 상장 대리인으로 한국거래소에 코넥스 특례상장을 청구할 수 있는 증권사 IB 업무를 할 수 있다.

아가월드는 교육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 구성군으로 되어있고 현재 유치원 프랜차이즈 150개를 가지고 있는 업체로서 가상현실(VR) 테마파크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체험형 학습 시스템 개발해 스마트 누리시스템을 만들었다.

이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R&D 과제로 4년에 걸쳐 50억을 투자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정부출연금과 아가월드에서도 일정부분을 투자했고 아가월드의 지적소유권으로 상용화에 들어가서 현재는 제주도에 VR 번개 레이싱 테마파크를 18년 2월에 오픈했다. 벨기에 하나 있고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주도에 VR 테마파크를 만들었고 현재 사우디, 두바이, 태국, 일본 등에 이안로드에서 VR 번개 레이싱 테마파크를 수출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스마트 누리시스템도 1만 개 유치원에 렌탈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화했다. 국내는 시장규모는 700억~4천억, 전 세계 마켓시장은 약 7천억~3조에 달한다.

아가월드는 2019년 코넥스 상장을, 2020~2021년 사이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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